블로그 19

자신의 블로그가 어느날 갑자기 검색에서 제외되었을때 어떡하실건가요?

어느날 갑자기 검색어 통계에 총검색어수가 0을 기록합니다. 그래서 유입 경로를 살펴보았더니 유입경로가 오직 구글을 통할뿐 다음으로부터는 아예 0입니다. 다음에서 저의 글이 아예 검색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문의를 했는데 6일째 아무런 응답이 없네요. 뭐 언젠가는 정상화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뭔가 답답함을 금할수없네요. 제가 글을 쓰는날 블로그 방문자수는 1200명에서 1500명 내외이고 글을 쓰지 않으면 500명에서 800명사이입니다. 사실 요즘 블로그 활동을 활발히 하는 편도 아니라서 그렇게 방문자수에 그리 연연해 하지도 않고 다음에서 검색이 된다고 해서 더 많은 방문자수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음뷰가 이번에 축소개편되는 모습을 보면서.. 다음이 블로거들에 냉대한다는 기분이 들었..

블로그 2012.11.05

절판되는 책들과 판권을 돌려받는 책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게임의 운명을 결정하는 상상력과 기획은 절판이 되었습니다. 애플 성공신화의 비밀은 현재 절판단계에 돌입했고 재고가 반디앤루니스에만 있는 상황입니다. 그 밖에 세계최고의 디지털리더 9인의 이야기와 세계 최고의 게임크리에이터 9인의 이야기등의 판권을 돌려 받았습니다. 또한 몇개월 안에 저의 책들 여러권들의 계약기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절판된 책들과 판권을 돌려받은 책들의 내용들을 블로그에 올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몇몇 내용의 경우 블로그에 게시한 글들과 중복될수도 있습니다. 제가 블로그에 글을 올렸는데.. 출판이 되면서 관련 내용을 삭제한 경우도 있고.. 출판된 책의 내용을 읽으면서 얼마후 삭제가 된 경우도 있습니다. 출판사와의 관계로 불가피하게 삭제 한 경우도 있었는데요. 앞으로 글..

블로그 2012.03.19

출판으로 업그레이드되는 블로그 세상!

전략적 변곡점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인텔의 CEO였던 앤디 그로브가 만든말인데 어느 순간 갑자기 세상이 확 바뀌는 그런 순간을 뜻하지요. 전략적 변곡점에 잘 적응하는 사람은 10배 빠르게 성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10배 빨리 망하는 그런 순간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앤디 그로브가 전략적 변곡적으로 내놓은 대표적인 예가 무성 영화시대에서 유성 영화시대를 예로 듭니다. 수많은 무성 영화배우들이 유성영화시대에 적응하지 못해서 퇴출되었죠. 제가 게임계에서 느낀 전략적 변곡점은 2D에서 3D의 변화였습니다. 3D에 적응못해서 망한 회사도 많고 실제 프로그래머나 그래픽 디자이너들이 많은 좌절의 시기를 보내야 했지요. 요즘 느끼는것중에 하나가 블로그가 바로 그런 전략적 변곡점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 2009.09.08

연애와 군대블로거 활약 반갑다.

다음뷰는 그동안 사회적 이슈에 내용이 편중되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시사와 연예 관련 이야기들이 수 없이 쏟아졌고 실제로 또 그런 글들이 인기가 많았습니다. 시사와 연예 블로거들은 방문자수에서부터 압도하였고 이 때문에 많은 블로거들이 애초 계획을 바꿔서 시사와 연예쪽으로 방향을 트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시사와 연예는 사회적 관심이 쏠리는 분야이기 때문에 시사와 연예쪽에 관련된 글이 나오는건 당연하다고 봤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지나치게 쏠려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어떠한 통찰력으로 사물을 새롭게 보기보다는 단순히 논쟁을 위한 논쟁성 글들이 다음뷰의 개편이후 더욱 쏟아졌지요. 이와 함께 IT와 스포츠 같은 분야는 철저히 배제되면서 본격적으로 마이너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블로그 2009.08.27

전업 블로거의 시대는 어떻게 탄생할것인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과연 전업블로거가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업 블로거는 “언제”냐의 문제이지 그게 절대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가 예전에 읽은 글중에 하나가 1990년대 초반 어떤 작가가 글을 쓰는 것만으로 먹고 살겠다면서 전업작가를 선언하자 미국에서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와서 생각하면 전업작가는 당연한 일 같지만 1990년대 초반만해도 경제적인 문제로 인하여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었다는 것죠. 블로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언젠가는 분명 전업 블로거도 하나의 직업군으로 인정받는 날이 올것입니다. 단 하나의 문제는 그게 과연 언제쯤이냐가 중요한거죠. 애플에서 PDA 뉴튼이 나올때만 해도 획기적이라고 했지만 판매량은 형편없었고 결..

블로그 2009.08.19

아마추어에서 프로가 된 다음뷰

제목이 아마추어와 프로라고 하니 마치 실력차이를 뜻하는 것 같은데 그게 아니고 마음가짐을 뜻하는겁니다. 과거 다음뷰는 상업성을 배제한체 평등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이상론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다음뷰의 행보를 보니 그야말로 돈으로 모든 가치를 설명하는 프로의 길을 걷고 있는것 같습니다. 즉 예전의 다음뷰는 스스로 어떤 수익을 창출 한다는 것보다는 네이버나 네이트에는 없는 독창적인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다른 포탈들과는 다르게 다음은 좀더 열려있는 포탈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깍두기 같은 서비스였습니다. 다음뷰 운영에 이런불만과 저런불만들이 있지만 다음측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트래픽은 있을지 몰라도 새롭게 수익이 창출되는 것도 아니었고 그래서 사실 최소한의 인원으로 별다른 변화없이..

블로그 2009.08.17

블로그로 소설을 쓰는 즐거움

제가 블로그에서 소설을 하나 연재중입니다. 조금은 달콤한 러브송이라고 읽기 가벼운 로맨틱 소설인데…. 주인공이 천재 게임 프로그래머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IT를 추구하는 저의 블로그 정체성을 헤치지 않는다고 우기고 있지만 사실 그냥 저의 재미차원에서 올리는 겁니다. ^^;; (오른쪽 사이드바에 있는게 조금은 달콤한 러브송 연재 목록입니다.^^;;) 그런데 어느덧 소설연재가 71회에 이르고 말았네요. 중간에 반응이 없어서 연재중단까지 생각했지만.. 그래도 요즘에는 다음뷰를 기준으로 추천도 30회가 넘어가고.. 최근 연재분의 조회수도 300회에서 500회에 이르고 있기때문에.. 내심 즐거운 마음으로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소설을 쓰는 입장에서 보면 한 사람이라도 많은 분이 읽어주셨으면 하는게 솔직한 바람입..

블로그 2009.07.29

블로그는 창작의 도구가 될수 있을까?

저는 블로그의 완성판은 결국 블로그가 창작의 도구로 사용될때라고 봅니다. 즉 가수가 자신의 신곡발표를 블로그를 통해서 하고 작가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 소설을 발표하는거죠. 가수와 작가의 막강한 영향력이 발휘된다면 정말 블로그는 새로운 차원으로 넘어가는거고 전업작가를 넘어서 블로그로 부자되는 세상도 올겁니다. 하지만 정작 연예인들은 블로그가 아니라 싸이월드에 갇혀 있기 때문에 그들이 블로그의 가능성을 알고서 이를 활용하기에는 아주 많은 시간이 소요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른 부분에서 누군가 성공모델을 만들지 않는한 연예인이 나서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결국 저는 인기작가의 활약에 따라서 창작의 도구로써 블로그가 각광받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인기 작가들이 블로그를 활용하..

블로그 2009.07.02

오픈캐스트 뭉쳐야 힘이 나는 서비스!

4월 9일이면 오픈캐스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아직 베타 서비스 중인 관계로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식서비스가 되기를 기대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는 12월 15일 베타서비스 때부터 오픈캐스트에 참여해서 현재 162회의 캐스트를 발행했고 현재 회원을 5544명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제가 발행하는 오픈캐스트는 김정남의 IT와 게임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http://opencast.naver.com/MW776 에 가셔서 구독좀 해주세요. ^^;;) 그 동안 오픈 캐스트를 발행하면서 이것저것 깨달은 여러가지 있는데요. 앞으로 오픈캐스트를 발행할 계획이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번 글을 써봅니다. 우선 오픈캐스트 발행은 정말 쉬운게 아니라 중노동이라는 겁니다. 물론 앞으..

블로그 2009.04.06

2009년 블로그의 시대가 가까워진다.

2009년의 한해가 밝았네요. 사실 세월이 가면 갈수록 내가 지금까지 뭘했나 그런 후회들이 많아서 그렇게 시간가는게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2009년은 무척 기대가 되더군요. 블로거로써 올해야 말로 블로그의 원년이라는 그런 흥분감이 느껴지더군요. 지금까지의 블로그 세상은 마치 1975년 창립된 홈브루 컴퓨터 클럽이 연상됐습니다. 홈브루 컴퓨터 클럽은 그야말로 컴퓨터 괴짜들이 모여서 서로 컴퓨터에 대한 정보를 나누었던 곳입니다. 여기서 두각을 나타낸 사람이 바로 스티브 워즈니악이었고 스티브 잡스는 여기서 사업을 결심합니다. 1975년에 MITS사에서 알테어라는 소형컴퓨터가 등장하는데 스티브 워즈니악은 그 컴퓨터가 너무 비싸서 스스로 컴퓨터를 하나 직접 만듭니다. 그것이 바로 애플 1 컴퓨터입니다. 원..

블로그 2009.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