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12

드디어 MS와 구글의 화끈한 경쟁이 시작되다!

디지털 비즈니스의 세계에서는 조금만 화제가 되는 회사가 등장하면 언론에서는 호들갑스럽게 마이크로 소프트보다 더 빠른 상장 속도 혹은 빌 게이츠를 무너뜨릴 천재 같은 수식어구를 마구 남발한다. 그래서 이제는 빌게이츠를 능가한다는 그런 기사 타이틀은 오히려 빌게이츠의 위대함을 더 높여주는 말밖에 되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 마이크로소프트의 라이벌로 소개되는 구글의 경우는 절대로 헛말로 들리지 않는다. 이들은 주식에 상장한지 2년만에 인텔, IBM, 델컴퓨터의 싯가총액을 넘어섰고 마이크로소프트를 맹 추격하고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그 동안 과거 그 사업 분야에서 최고였던 디지털 리서치, 애플, IBM, 로터스, 넷스케이프등을 맞붙어서 초기의 열세를 이겨내고 결국에는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이러한 마이크로소프트..

IT 2008.04.08

야후! MS와 머리싸움에서 패배하다.

마이크로스프트의 CEO인 스티브 발머가 야후에게 3주안에 인수제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이사회 교체등을 통한 적대적 인수합병을 개시하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야후인수건은 새로운 국면에 돌입했는데요. 그런데 요즘 이와 함께 인터넷에서 야후인수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음모론이 떠돌고 있습니다. 애초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야후인수에 관심이 없고 이 모든 것은 쇼라는 겁니다. 즉 야후가 1월과 3월사이의 실적을 4월에 발표하면… 어차피 실적이 악화되어 있는 관계로 야후는 큰 타격을 입는데.. 이때 마이크로소프트가 전격적으로 야후에 대한 인수계획을 철회한다는 겁니다. 이로인해서 주식값이 폭락하고 야후의 이사진은 모두 축출되는 동시에. 지도자가 없어진 야후는 오랜시간의 혼란으로 자연스럽게 몰락해간다는 거죠. 원래 마이크로소..

IT 2008.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