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글에서 필자는 닌텐도의 창의력은 커뮤니케이션에 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의 수많은 인기 상품들이 직원들간의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발전했다. 사실 많은 회사들이 닌텐도 처럼 직원들간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회사차원에서 문화로 정립시키지 않으면 쉽게 이뤄지지 않는게 바로 자유로운 의사소통이다. 인텔을 창업한 앤디 그로브는 회의에서 결정되는 여러 안건들이 사실은 자유로운 토론의 결과가 아니라 직위가 높은 임원의 의사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혁신이라는 것은 과거 기술의 한계를 발견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때 일어난다. 하지만 문제는 회사의 고위 임원들이란 과거 자신이 발견한 기술을 통해서 공을 쌓은 사람들이다. 회의 결과가 직장상사의 의견을 일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