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은 IT업계에 매우 중요한 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되었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돌풍으로 요약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인터넷의 새로운 2막을 열었다. 여기에 IT 시대의 패권을 차지한 애플과 구글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그들의 전쟁터를 거실로까지 확장하며 미래를 준비 중이다. 노키아와 닌텐도의 갑작스러운 부진 그런데 이 시점에서 가장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노키아와 닌텐도의 부진이다. 노키아는 1992년 GMS폰을 출시한 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어냈고 1998년에는 휴대폰 업계 1위에 등극했다. 2000년 시가총액이 2500억 달러를 넘어서고 시장점유율이 40%를 오르내리며 전체 휴대폰 시장을 주도하던 노키아는 올해 들어서 예전의 그 위용을 완전히 잃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