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미컴과 슈퍼 패미컴을 통해 비디오 게임의 천하통일을 이루었던 닌텐도는 세 번째로 발매한 가정용 게임기 N64이후 왕좌의 자리를 소니의 플레이 스테이션에게 물려주었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에서도 점유율 50%가 넘으며 여전히 비디오 게임계의 절대강자로 남아있다. 2005년 초반만해도 전문가나 일반 사람들은 다음 차세대 게임기 전쟁에서도 소니가 비디오 게임을 독점하리라고 예상했다. 가정용 게임기의 두뇌역할을 하는 CPU를 위해서 소니는 수천억을 들여서 강력한 부동소숫점 연산능력을 자랑하는 CELL을 개발하였다. CELL의 월등한 성능에다가 소니의 브랜드파워가 합쳐지면 소니제국의 영광은 계속될 것이라고 모든 사람들이 장담했다. 하지만 2006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컴퓨터 게임 박람회 E3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