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잘나가는 애플을 볼때마다 정말 놀랍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들의 성공을 아이폰과 아이팟과 같은 하드웨어에 초점을 맞추는데 앱스토어가 만들어 낸 생태계가 너무나 멋지더군요. 사실 앱스토어라는 생태계가 없었다면 저는 애플의 미래를 밝게 보지 못했을겁니다. 하드웨어의 역사를 보면 처음 기술이 뛰어난 회사가 1등을 달리지만 결국 1등을 벤치마킹한 업체들이 싼가격으로 승부를 걸면 금방 무너져내리는게 하드웨어 시장의 특성 아니었습니까? 최고의 전자 강국은 미국이었지만 일본에게 무너진 것도 사실 따지고 보면 바로 그 가격에서부터 시작됐죠. 그런데 요즘 잘나가는 앱스토어를 보면 애플이 과거처럼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왜냐하면 애플은 단순히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