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모바일 게임 짜요 짜요 타이쿤의 다운로드가 무려 400만을 돌파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제가 모바일 게임 이야기를 하니 참 낯설지요? 사실 짜요짜요 타이쿤의 기획자이자 팀장이 바로 제 동생입니다. ^^;; 마침 GXG가 선정한 2008년 최고의 게임에 짜요짜요 타이쿤4가 뽑혔답니다. 이런 소식을 듣고나니 동생과 나의 엇갈린 운명과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지더군요. 왜냐하면 이 이야기속에는 게임 기획에 대한 매우 중요한 교훈(?)이 담겨져 있거든요. 때는 바야흐로 월드컵이 한창 진행되던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대학 졸업반이었던 제 동생은 미래에 무엇을 뚜렷히하고자 하는 의지따위는 없었습니다. 다만 당시 PC통신에 빠져 있던 동생은 열심히 채팅을 즐기면서 각종 게시판에 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