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61

91세할머니, 닌텐도 위(Wii)에 흠뻑빠져들다.

영국에사는 91세의 할머니 도리스씨가 닌텐도 위에 흠뻑빠졌다는 소식이 타임즈에 보도 되었네요 (출처 :http://women.timesonline.co.uk/tol/life_and_style/women/the_way_we_live/article4508373.ece) 원래 이분은 게임을 하지 않았는데.. 한번 플레이방법을 배우고 완전히 빠져버렸다는 겁니다. 특히 볼링처럼 친숙한 게임들로 이루어진 위스포츠를 좋아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닌텐도 위핏이 나오면서 진짜 운동효과를 얻고 있다고 극찬중입니다. 그런데 진짜 닌텐도 위를 좋아하는건.. 바로 사람들을 모아서 관계를 형성하게 해준다는 겁니다. 그런데 닌텐도가 영국의 노인들에게만 환영받는건 아니랍니다. 이미 미국의 은퇴자 협회에서는 위볼링 리그, 위 베..

게임 2008.08.13

취미가 일급비밀이 된 닌텐도 게임천재

오늘날 닌텐도 성공의 일등공신이라고 할수 있는 "마리오"와 "젤다의 전설" 기획자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의 게임천재 미야모토 시게루는 음악에 비틀즈가 있고 영화에 스티븐 스필버그가 있다면 게임에는 미야모토시게루가 있다고 할정도로 최고중에 최고로 치는 분이죠. 위의 동영상을 보면 그분이 게임계에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알수 있을겁니다.개인적으로 가장 감동적으로 생각하는 장면입니다. 근데 이분이 게임을 개발하는 방식이 자신의 즐거웠던 경험을 게임으로 구현하는 것입니다. 어린시절에 친구들과 들판을 달렸던 유년시절의 추억을 통해서.. 달리기의 상쾌함을 게임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를 개발하였는데... 2008년 기준으로 시리즈 전체가 4억장 이상으로 판매하여 게임 역사상 최고 많..

게임 2008.08.12

우리는 왜 액션게임에 열광하는가?

액션 게임은 지겹게 반복되는 일상 생활에서 생긴 스트레스를 확실하게 날려버리게 해준다. 이는 액션게임이 정교한 사회 시스템 안에 억압 되어버린 인간의 원초적인 야성 본능을 확실하게 깨어주기 때문이다. 원시시대에 인간이 생존을 위해서 가장 중요했던 능력이 무엇이었을까? 바로 사냥이다. 인간은 사냥을 통해서 식량문제를 해결했으며 동물의 가죽은 옷이 되었고 또한 집으로 사용되는 천막을 만드는데 중요한 재료가 되었다. 이렇듯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의식주 문제는 곧 얼마나 사냥을 잘하느냐에 달렸다. 사냥은 나 자신과 가족을 먹여 살리는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사냥 능력이 곧 그 사람의 능력이었고 생존을 위해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능력이었다. 이렇듯 사냥에 대한 본능은 인간의 생존 본능의 근원이..

게임 2008.08.02

갈수록 효능이 입증되고 있는 닌텐도 위핏!

효용과 효능에 대해서 숱한 논쟁이 붙었던 닌텐도 위핏이 미국에서 발매된지 9주째에 접어들면서…. 실제로 위핏의 효과를 체감한 사람들 덕분에 입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글을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던중.. 한가지 결정적인 글을 하나 읽게 되었습니다. 육아 전문가인 Mia Redrick이 가족과 즐긴 최초의 게임이라면서 극찬하는 컬럼을 남겼습니다. (http://www.examiner.com/x-208-Baltimore-Parenting-Examiner~y2008m6d17-The-Nintendo-Wii-Fit--A-Video-Game-Even-A-Mom-Can-Love) 위핏에서 가장 즐거운 게임은 남편이 훌라후프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라는데.. 위핏을 창조한 미야모토 시게루가 목표가 ..

게임 2008.07.11

닌텐도 위핏 6주만에 7.2KG 감량성공기

저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 캐나다의 방송사에서 IT 전문가로 활약하며 테크라이프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크리스 아벨이 위핏을 통해서 6주만에 7.2KG 감량에 성공한 스토리를 담고 있네요 원래 이사람은 닌텐도 위핏 아이디어를 비웃었던 사람이었답니다. 그런데 일이 일이니 만큼 위핏의 리뷰를 쓰게 되었고.. 그후 동료들이 실제로 위핏으로 운동한 후에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자고 하니깐.. 처음 다이어트에 관심없던 그는 그냥 스노보딩과 스키가 재미있으니 게임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뭐 하루에 15분정도씩 했는데 어느날 살이 빠지기 시작했고 더욱 열심히 위핏을 한 결과 75KG이었던 몸무게가 67.8KG으로 줄었다는 겁니다. 이사람말에 의하면 자신이 쇼파위에서 게임을 하던 시간에 게임을 했기때문에 더..

게임 2008.06.17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크리에이터 이원술(손노리 대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크리에이터 이원술(손노리) 미야 모토 시게루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게임을 개발한 게임 크리에이터이다. 대부분의 크레이에이터가 액션이면 액션 시뮬레이션이면 시뮬레이션처럼 특정 장르에 치우치기 마련인데 미야모토 시게루는 액션에서부터 롤플레잉 그리고 시뮬레이션까지 온갖 장르를 넘어서면서 자유롭게 게임을 개발했다. 그의 수제자로 불리 우는 나카 유지 역시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게임을 개발했다. 한국은 아쉽게도 대부분의 크리에이터들이 롤플레잉 게임에 편중되어 있다. 하지만 이원술 사장은 롤플레잉 게임에서 시뮬레이션 그리고 액션과 호러 어드벤처 등의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였다. 또한 미야모토 시게루는 최초와 최고의 수식어를 가장 많이 들어왔는데 이원술 사장 역시 최초와 최고의 소리를..

게임 2008.03.21

가장 드라마틱한 성공의 주인공 웹젠의 창업자 조기용

가장 드라마틱한 성공의 주인공 웹젠의 조기용 부사장은 아마 한국 게임 크리에이터중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이 아닌가 깊다. 다른 게임 크리에이터개발자들은 명문대학 출신으로 게임에서 실패해도 다른 것으로 먹고 살수 있는 환경이 있었다. 대개의 성공한 개발자들을 보면 부모님도 아주 잘 만났고 명문대 출신답게 선후배들도 사회에서 잘나가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취업 부탁을 하면 일자리 정도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강철이라고 과거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던 정치인이 있다. 일반적으로 서울 명문대 출신들이 민주화 운동을 하면 대부분 조기에 가석방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유독 경북대 출신인 이강철씨는 형기를 다 마치고서야 형무소에서 풀려났다고 한다. 그 이유를 찾아 봤더니 같이 민주화 운동을..

게임 2008.03.19

한국의 히트메이커 정상원 전 넥슨 사장

한국의 히트메이커 정상원 전 넥슨 사장 빌로퍼는 완전히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개발하기 보다는 기존의 게임에서 완성도를 높이는 스타일이다. 또한 화려한 그래픽으로 포장된 게임보다 게임성을 추구한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한국의 정상원 본부장이야 말로 가장 빌로퍼와 근접한 사람이 아닐까 싶다. 정상원 본부장은 게임 개발 10년으로 꾸준히 히트작을 발표 했으며 새로운 장르를 만들기 보다는 이미 재미가 증명된 게임을 자신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서 완성도를 높여 왔기 때문이다. 정상원 본부장은 서울대 분자학과의 대학원 1학년에 재학중이던 96년도에 넥슨의 초창기 멤버로 합류한다. 김정주 현 넥슨 사장과 송재경 XL게임즈 사장과 함께 바람의 나라를 개발한 핵심 3인방중의 하나가 된다. 그 후에 어둠의 전설을 개발하고 ..

게임 2008.03.19

창세기전을 만든 한국최고의 스토리 텔러 최연규 (소프트 맥스 개발실장)

창세기전을 만든 한국최고의 스토리 텔러 최연규 (소프트 맥스 개발실장) 국내 최고의 스토리라고 일컬어지는 컴퓨터 게임인 창세기전 시리즈의 제작을 총지휘한 소프트 맥스의 창업멤버이자 현재 개발실장이다. 소프트 맥스의 창세기전은 10만장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손노리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함께 국내 PC게임 패키지 시장의 양대산맥을 이루었다. 특히 창세기전 서풍의 광시곡은 국내게임 최초로 일본에서 PC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 광운대 재학중에 게임잡지에 최개굴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게임에 대한 뛰어난 분석력으로 이름을 알렸다. 하이텔 게임기 동호회에서 만난 김학규 IMG사장, 조영기 소프트맥스 이사, 전석환 팀장등과 의기투합하여 아트 크래프트라는 게임 개발팀을 결성한다. 이때 만든 것이 횡스크롤 액션..

게임 2008.03.19

장르를 가리지 않는 팡야의 개발자 서관희(엔트리브 소프트 개발이사)

장르를 가리지 않는 팡야의 개발자 서관희(엔트리브 소프트 개발이사) 윌 라이트는 프로그래머 출신으로 독창적이고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는 크리에이터이다. 서관희씨 역시 프로그래머 출신으로 다양한 새롭고 시선한 게임을 개발해왔다. 롤플레잉 게임인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를 시작으로 액션게임인 다크사이드 스토리와 호러 어드벤처게임인 화이트 데이 그리고 최근의 스포츠 골프 게임인 팡야까지 그는 장르를 가리지 않는 크리에이터이다. 윌 라이트가 게임유저들과의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서 활발하게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를 관리하고 미즈구치 테츠야는 일부러 고객센터에 지원해서 일을 하였다. 서관희 이사도 게임유저들과의 관계를 중요시 하며 고객들의 질문에도 항상 성심 성의껏 대답을 해주기로 유명하다. 서관희씨는 1993년 손노리의 창..

게임 2008.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