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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이 되버린 선덕여왕 그래서 더욱 기대된다.

요즘 선덕여왕을 참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백제와의 전투 이후 선덕 여왕 전개가 매우 느려지면서 재미가 반감되는 중이었는데 그동안 숨겨놓은 카드였던 비담의 등장 이후 극 자체가 매우 흥미로워 졌습니다. 특히 11일 밤에 방송되는 24회에는 선덕여왕에서 매우 중요한 이야기들이 예고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담의 등장은 선덕여왕의 장르를 바꿀 만큼 매우 중요한 변화로 여겨집니다. 즉 선덕 여왕은 사극이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현실성이 중요하였고 역사적 사실성과 작가의 창작사이에서 균형을 이루어야만 했지요. 이미 선덕 여왕은 역사적 사실들과는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선덕여왕은 사극이라는 이유로 작가의 상상력이 들어간 부분에 대해서 비난을 하기도 했습니다. ..

잡학 2009.08.10

5대 IT 기업 이름의 재미있는 유래

아래글은 제가 PlayThePC에 멀티라이터라는 이름으로 기고한 글이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빌게이츠의 선견지명이 드러난 사명이다. 그가 회사를 창업한 1975년만해도 건물의 벽전체를 차지하는 대형컴퓨터를 떠올리기 마련이었지만 빌게이츠는 소형컴퓨터의 미래를 예상하고 회사의 이름에 아주 작은 것을 뜻하는 마이크로(Micro)라는 단어를 넣었다. 또한 컴퓨터와 프로그램이라는 개념만 존재했을떄 사명에 소프트웨어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가 회사를 창립했던 1975년도만 해도 회사명은 사람들에게 희귀하고 생소한 전문적인 용어였다. 회사명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한때 사람들로부터 작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회사로 오인을 받아야 할 정도였다. 애플 스티브 잡스가 애플이라는 회사..

IT 2009.08.09

구글의 브랜드 가치는 얼마나 될까?

Millward Brown Optimor에 의하면 구글의 브랜드가치가 천억달러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는 Millward Brown Optimor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초라고 하는군요. 구글브랜드는 명실공히 세상에서 가장 잘 알려지고 가장 가치가 있는 브랜드로 공인을 받은 것인데요. 근데 이런 사실을 가장 체감하기 힘든 나라는 아무래도 한국 같습니다. 제가 주로 애플, 닌텐도, 구글, 블리자드, 마이크로소프트와 관련된 글들을 자주 올리다 보니 사람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잘 알겠더군요. 가장 인기가 있는 글은 여러분들에게는 가장 의외일수도있는데 바로 블리자드입니다. 블리자드글은 쓰기만하면 조회수가 5천이 넘어섭니다. 그 다음이 애플과 닌텐도인데 3천 사이를 오갑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가 2천정도 이고..

구글 이야기 2009.08.07

MS, 우리는 리눅스가 두려워요!

제목이 좀 과한 느낌이 들기는한데요 제가 본 기사의 출처 제목이 아래와 같습니다. Microsoft admits to SEC: We fear Linux, Ubuntu, and Red Hat 출처를 존중하기 위해서 제목을 이렇게 지었으니이해해주시길.. 하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서요. MS는 그동안 리눅스를 경쟁자로 여기냐는 질문에 콧방귀를 뀌기 일쑤 였습니다. 그런데 M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보낸 연차 보고서에 리눅스가 윈도우를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는군요. 이렇게 리눅스를 윈도우의 경쟁자로 인정한건 최초라고 합니다. 또한 애플 역시 자사의 경쟁상대로 밝히고 있지만 그건 예전부터 있었던 것이기때문에 별 뉴스꺼리가 안되는듯합니다. 이밖에 윈도우를 대체하는 다른 플랫폼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위협을 주고 있는..

MS 이야기 2009.08.05

MS를 겨냥한 구글의 광고

구글은 인터넷의 힘을 믿는 다면서 원래 다른 매체에 광고를 하지 않는 회사로 유명합니다. 사실 구글은 전세계의 사이트에 구글과 관련된 여러 정책들을 광고하고 있지요. 저의 블로그의 애드센스를 통해서 구글은 얼마든지 자사와 관련된 여러 소식들을 손쉽게 광고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구글이 더욱 대단했던 것이고 궂이 다른 매체에 돈들여서 따로 광고를 할 필요가 없었죠. 물론 아주 안한건 아니고 구글에서 인터넷 브라우저인 크롬을 출시했을 때 잠깐 광고를 했던걸로 압니다. 하여튼 다른 매체에 광고를 하는 것에 얼마나 인색했던지 이번에 구글이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보스턴의 도로에 대형 광고판을 설치하는 것을 가지고 불룸버그에 보도가 될정도로 화제가 되었네요. 광고는 아래 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쉬울겁니다...

IT 2009.08.04

MS의 찬란한 실패 10가지

존 드보락이라고 친 MS 컬럼니스트로 유명한 분이 있습니다. 애플에 대한 악평을 자주 쏟아붓는 분으로 애플 커뮤니티에서는 꽤 유명하신 분인데 이분이 이번에 작정하고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난하는 글을 써서 화제입니다. 아무래도 이번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감속에 충격을 먹어서인지 이례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비난글을 남기셨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쓴 글중에 MS의 실패 10가지를 소개했는데요. 한번 살펴볼까요? 1. 인터넷이 등장하기 몇 년전 AOL은 업계를 이끌었다. 그후 마이크로소프트는 AOL을 베낀 MSN을 만들었다. MSN은 아무런 돈도 만들지 못했고 전략적으로 어떤 이점을 획득하지도 못했다. 2. 한떄 넷스케이프가 대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다.마이크로소프트 역시 브라우저 시장에 진출했지만 아무런 이익을..

MS 이야기 2009.08.03

파파라치에게 찍힌 잡스의 최근 모습

2009년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휴직을 했던 스티브 잡스가 7월에 복귀를 했는데요. 지난 1월 이후 최초로 스티브 잡스의 최신사진이 공개되었네요. 인터넷 웹진이지만 요즘 여러가지 특종을 빵빵터트리는 TMZ에서 오늘도 제대로 한건했네요. 이 사진이 온갖 언론에 공개되고 있습니다. 저 사진은 회사 앞에서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랍니다. 겉모습만 보면 아직도 많이 야윈모습인데요. 그래도 몸이 좋아지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얼른 회복해서 과거의 그 정열적이었던 모습을 다시 보고 싶네요. (PT의 달인 스티브 잡스에게 배우자!!) 아참.. 한가지 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아이폰 나노로 추청되는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인터넷을 돌아 보니 별로 반응이 안좋더군요. 아참 아이폰의성능이 닌텐도 위보다 ..

애플 이야기 2009.07.31

블로그로 소설을 쓰는 즐거움

제가 블로그에서 소설을 하나 연재중입니다. 조금은 달콤한 러브송이라고 읽기 가벼운 로맨틱 소설인데…. 주인공이 천재 게임 프로그래머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IT를 추구하는 저의 블로그 정체성을 헤치지 않는다고 우기고 있지만 사실 그냥 저의 재미차원에서 올리는 겁니다. ^^;; (오른쪽 사이드바에 있는게 조금은 달콤한 러브송 연재 목록입니다.^^;;) 그런데 어느덧 소설연재가 71회에 이르고 말았네요. 중간에 반응이 없어서 연재중단까지 생각했지만.. 그래도 요즘에는 다음뷰를 기준으로 추천도 30회가 넘어가고.. 최근 연재분의 조회수도 300회에서 500회에 이르고 있기때문에.. 내심 즐거운 마음으로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 소설을 쓰는 입장에서 보면 한 사람이라도 많은 분이 읽어주셨으면 하는게 솔직한 바람입..

블로그 2009.07.29

MS와 구글이 전쟁중인 10가지 분야!

MS와 구글의 전쟁이 점점 더 재미있어지는 시점에서 Slicon Alley Insider 흥미로운 기사를 하나 썼네요. 이름하여 10 Ways Google Is Trying To Kill Microsoft 입니다. 제목이 정말 과겨한데 데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전쟁상황을 잘 보여주는 기사라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기사첫 마디가 지켜보기에 가장 흥미로운 전쟁이라면서 이야기를 풀고 있는데 정말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구글의 경쟁 정말 재미있을 듯합니다. 1. 운영체제 운영체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1년동안 110억달러를 벌어들이는 분야로써 총 수익의 절반을 차지하는 핵심분야입니다. 현재 구글은 크롬 OS를 통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구글앱스와 구글독스에 더 많은 사람을 끌어들이려..

구글 이야기 2009.07.28

손정의가 일하는 방식 엿보기!

손정의는 어린 시절부터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인내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명문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성적이 턱없이 부족했다. 그래서 학원에 등록하려 하자 학원에서는 성적이 부족하다면서 아예 등록도 시켜주지 않았다. 학원을 다니고 싶었던 손정의는 급기야 전교에서 1등하는 친구의 어머니를 찾아가서 학원관계자에게 추천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손정의가 집요하게 요청하자 결국 친구 어머니는 직접 학원을 찾아가서 손정의가 학원에 등록할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학원을 다니게 된 손정의는 결국 자신이 원하던 구루메 부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야 말았다. 고등학교 시절 손정의는 미국에 수학여행을 갔다가 버클리 대학의 자유분방함에 푹 빠져 버렸다. 일본에 돌아온 그는 아버지를 설득해 미국 유..

IT 2009.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