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지난 몇 년간 맥 VS PC 라는 광고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이 광고의 핵심은 맥과 PC로 불리는 사람이 등장해서 각각 자신이 쓰는 컴퓨터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 건데요. 맥을 대표하는 사람은 우선 젊고 샤프하게 생겼으며 PC 인 사람은 중년의 뚱뚱한 사람이 등장을 하는데 이 광고가 반복되면서 어느덧 맥과 PC가 의인화되었습니다. 즉 맥을 쓰는 사람은 젊고 쿨한 사람이 쓰는 컴퓨터이며 PC는 시대에 뒤떨어진 그런 답답한 사람이 쓰는 것으로 만들어 놓았죠. 이 역시 감성마케팅이라고 할수있습니다. 감성 마케팅이라는건 그 제품을 쓰는 사람에게 어떤 특권의식을 선사하는건데요.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면 마치 뉴요커가 된듯한 기분 그런 감정을 선사하는건데요. 맥 VS PC 광고는 맥사용자들에게 PC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