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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효과로 손정의 사상 최고 이익 기록

스마트폰 전쟁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과거 PC 업계와 전통적인 휴대폰 업체의 경쟁구도였습니다. PC 업체는 스마트폰을 컴퓨터의 연장선상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손안의 컴퓨터라는 개념아래서 통화기능을 더한것이라면 휴대폰 업체는 그야말로 통화기능에 몇가지 부가기능을 추가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이러한 차이로 인해서 PC업체들의 스마트폰은 컴퓨터가 되었고 휴대폰 업체들의 스마트폰은 기능이 몇개 추가된 휴대폰이 되었는데요. 결국 승부는 애플과 같은 PC업체들이 승기를 잡았고.. 앞으로 스마트폰은 애플, MS, 구글의 삼국지로 재편될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제가 또 하나 주목하는 업체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손정의 였습니다. 손정의는 소프트유통을 거쳐서 야후을 통해서 일본 인터넷을 개척한 인물인데요. 손정의 역시..

IT 2010.04.28

스마트폰 시대 결국 소셜이 절대 반지다!

이미 스마트폰 시대는 도래했고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을 잡는 회사가 새로운 IT 황제에 등극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가지고 계실겁니다. 현재 세계 최고의 IT기업으로 평가받는 애플, MS, 구글의 전쟁도 결국 스마트폰에 의해서 결정나게 되겠죠. 마치 원탁의 기사에서 아더왕의 엑스칼리버처럼 스마트폰은 IT회사의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습니다. 1960년대 메인프레임 컴퓨터 , 1970년대 미니컴퓨터, 1980년대 퍼스널 컴퓨터, 90년데 데스크탑 인터넷 시대에서 2000년 본격적으로 모바일인터넷 시대가 도래했다는 매리 미커의 모바일 인터넷 보고서를 봐도 확실히 스마트폰이 대세이기는 대세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무선 인터넷 혁명의 껍데기는 잘 알겠는데 그 안의 컨텐츠들이 어떻게 될지 이런저런..

IT 2010.04.23

정말 반갑다. 전자책 비스킷이여~

저 만큼 전자북의 시대를 원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제게 책이란 이미 장식품(?)을 넘어서 이미 보관하기 힘든 짐이 된지 오래되었거든요. 위의 사진은 거창하게 이야기하면 서재라고 할 수 있고 솔직히 말하면 창고로 사용되는 방의 모습입니다.(제 방에도 한면은 책이 가득합니다. ^^;;) 사진속에 있는 책이 전부도 아닐뿐더러 매년 쓸데 없는 책들 버리는 것도 일입니다. 웬만하면 책은 버리지 않지만.. 정말 공간상의 문제로 인해서 처치곤란한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전자북의 시대를 원하는 이유는 책이 공간을 차지하는건 둘째치고.. 책을 분실하거나 혹은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버릴때가 있거든요. 그래놓고 나중에 엄청나게 후회합니다. 그런데 전자책의 시대가 오면 책을 분실하지도 않을테고 또 실수로..

IT 2010.04.15

닌텐도 사장 이와타 처럼 일한다는 것!

마음 맞는 친구를 찾아라! 천식으로 인해서 친구들에게까지 놀림을 당했던 그는 친구의 칭찬 한마디로 인생이 바뀌었다고 한다. HP에서 나온 공학용 전자계산기에 푹 빠진 그는 이를 이용해서 간단한 게임을 만들었다. 이 게임을 본 친구가 진심으로 이와타 사토루를 칭찬해주자 그는 너무나 기뻤고 컴퓨터 공학과에 진학할 결심을 하게 된다. 하지만 막상 대학에 오자 별로 배울것이 없었다. 당시만 해도 컴퓨터가 나온 초창기 시절이었기 때문에 이와타 사토루가 가지고 있던 지식 그 이상의 것을 충족시켜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와타 사토루는 자신과 뜻이 맞는 동료를 만나기 위해서 당시 컴퓨터의 성지로 불리었던 세이부 백화점의 컴퓨터 매장을 자주 들락거렸다. 컴퓨터 매장에서는 저마다 컴퓨터 실력자들이 각자 자신들이 짠..

닌텐도 이야기 2010.04.13

MS가 직접 휴대폰을 만드는 이유

지난해 후반기부터 아이패드와 함께 IT업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소문 중 하나는 마이크로스프트가 직접 스마트폰을 판매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핑크라는 구체적인 코드네임과 함께 관련 사진들이 돌아다니면서 화제가 되었다. 그 후 월스트리트 저널, 불롬보그, 비즈니스 위크등의 유력지에서 MS폰과 관련된 중요한 소식들을 전해주면서 소문은 더욱 구체화되어 가더니 지난 3월초 외국의 유력 IT 웹진인 기즈모도가 MS폰을 입수한 사진을 공개하더니 급기야 월스트리트 저널이 다음주에는 공식으로 제품을 발매될 예정이라고 보도까지 한 상황이다. 사실 MS가 애플처럼 직접 스마트폰을 제조한다는 소문이 처음 등장할 때 만해도 많은 사람들이 이를 믿지 않았다. 왜냐하면 빌게이츠가 자신의 저서 미래로 가는 길에서 밝혔듯이 MS는..

MS 이야기 2010.04.07

닌텐도의 창조가 위대한 이유!

닌텐도의 모든 것은 결국 창조로 귀결된다. 그들은 창조적일 때 빛났고 창조적이지 못했을 때 그들은 어려웠던 시기를 보냈다. 닌텐도는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창조를 통해 부활한 만큼 그 어떤 회사보다 창조적인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그렇기 때문에 창조를 주제로 닌텐도를 바라보면 그들의 모든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창조는 기존의 것과 다른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과거의 기준으로 평가를 하면 창조의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그래서 과거에 이랬으니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함부로 단정 짓지 않는 닌텐도는 마케팅 자료로 상품을 평가하지 않는다. 실제로 패미컴과 포켓몬스터가 미국에 진출할 때에도 닌텐도는 마케팅 자료를 참고하지 않았다. 만약 그들이 마케팅 자료를 참고했다면 미국에서 패미컴과 포..

닌텐도 이야기 2010.04.05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판다.

저는 우리나라가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여러가지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IT 분야에서 활약은 정말 대단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걱정되는게 우리가 한단계 도약하지 않으면 지금 일본이 겪는 문제를 똑같이 반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가격 경쟁력 역시 한 몫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격 경쟁력이라는 문제에서 보면 나중에 우리는 중국이라는 경쟁자를 만나게 될것입니다. 일본이 한국기업때문에 요즘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는데 한국은 나중에 중국때문에 더 크게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이것이 제조업의 숙명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제조업의 생산기지가 미국에서 일본으로 그리고 지금은 한국과 대만으로 넘어오는데 결국지금 한국이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제조업..

IT 2010.04.01

"닌텐도처럼 창조한다는 것" 출간했습니다.

오랜만에 책을 한권 출간 했습니다. 책의 제목은 "닌텐도처럼 창조 한다는 것"입니다. 예전부터 닌텐도만을 다룬 깊이있는 책을 쓰고 싶었는데 이제야 출판을 하게되었습니다. 닌텐도 처럼 창조 한다는 것은 위기 속에서 더욱 강해지는 닌텐도의 놀라운 저력에 주목하여 쓰여졌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닌텐도의 성공 비결을 논하는 책은 아닙니다. 예전에는 실적이 좋은 몇몇 일류기업들을 선정한 후 그들을 성공으로 이끈 황금 공식이 무엇인지를 분석한 책들이 유행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책들에서 극찬을 받은 일류기업들이 얼마 못 가 망하고 나니 최근에는 왜 기업이 실패하는지를 연구한 책들이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사실 기업의 역사를 보면 성공의 이유가 곧 실패의 이유가 될 수도 있고 또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단지 사람들..

닌텐도 이야기 2010.03.30

닌텐도 휴대용 게임기의 역사!

닌텐도가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3DS 발매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여기에서 한번 닌텐도가 그동안 발매했던 휴대용 게임기를 정리해보는게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아래 휴대용 게임기는 닌텐도가 발매한 모든 제품이 아니라 중요한 의미를 담은 제품들만 모아둔것입니다. 1. 게임 워치 게임워치를 만들기 직전에 닌텐도는 그야말로 망하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요코이 군페이라는 분이 우연히 출장을 갔다가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전자계산기를 들고서 이리저리 노는 모습을 보고 이를 게임에 접목할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장님의 운전기사가 몸이 아파서 운전을 못하게 됩니다. 이때 요코이 군페이가 대신 운전을 해주게 되는데 이때 사장에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이야기합니다. 그냥 ..

닌텐도 이야기 2010.03.26

안경없는 3D? 정말 기발한 닌텐도의 깜짝쇼!

지금 게임계가 닌텐도의 새로운 게임기 3DS때문에 난리가 나고 있습니다. 게임쪽 언론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위크나 로이터 같은 메이저 언론사들도 닌텐도의 새로운 게임기에 대해서 대서특필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각종 언론의 메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삼 닌텐도가 언론과 사람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서 참 노련한 회사라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닌텐도 역시 스토리를 이용할 수 있는 회사입니다. 그런데 그 스토리는 결론을 점치기 힘든 노련한 추리 소설을 보는듯 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정보는 단 하나 안경이 필요 없이 맨눈으로 3D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겁니다. 달랑 몇줄로 차세대 게임기 개발소식을 알렸을 뿐인데 이 정보를 토대로 각종 언론들이 알아서 스토리를 만들어 주고 있네요. 앞으로 우리는 닌..

닌텐도 이야기 201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