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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뉴스 통합검색에 반영해야 하는 이유!

과거 야후가 승승장구를 할 때 그들의 성공에 대한 찬양이 쏟아졌는데요. 그때 야후관계자와 언론들은 그들의 성공이유를 “휴먼터치”로 정의합니다. 즉 인터넷상의 정보를 사람들이 직접 보고서 편집을 하는 것이 야후의 강점이었던거죠. 하지만 구글은 이에 반기를 들고서 수작업이 아닌 순수한 컴퓨터 작업에 의한 검색엔진을 들고 나옵니다. 구글은 현재 검색가능한 웹페이지와 빠른 검색속도를 자랑하는데요. 재미있는것은 이때 야후는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은 기계적인 작업으로는 휴먼터치의 강점을 따라올수 없다면서 구글의 기술을 자사와 직접 경쟁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야후의 성공을 논하는 책에는 버젓이 이때의 상황에 대해서 야후를 칭찬하고 있을정도로 휴먼터치가 대세였던 시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이제는 ..

IT 2009.02.17

IT기술을 활용한 낭만적인 프로포즈들!

미국의 IT 웹진인 와이어드지에 재미난 기사가 났네요. IT 를 활용해서 프로포즈를 했고 실제로 성공한 프로포즈 다섯개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남자인 내가 봐도 멋지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프로포즈입니다. 1. 프로포즈 2.0 Michael Weiss-Malik이라고 구글 직원이 실행한 프로포즈인데요. 구글의 인기서비스인 구글 맵을 활용한 프로포즈입니다. 위의 화면은 구글 스트리트 뷰에 등장하는 실제 화면입니다. Michael Weiss-Malik 의 친구중 한명이 구글 스트리트뷰 팀에서 일하는데 이 친구가 스트리트 뷰의 사진을 찍는 날을 알려주었고 그날 Michael Weiss-Malik은 저런 현수막을 들고 서있던 겁니다. 그리고 저모습은 스트리트뷰 팀의 사진에 그대로 찍혔고 구글 맵에 업데이트 ..

IT 2009.02.15

KTF SHOW 영상채팅 플러스 체험기

요즘 자주 보이는 CF 중에서 KTF 의 나비의 쇼편인데요. 저 광고는 KTF의 새로운 서비스인 쇼 영상 채팅을 홍보하는 광고 입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영상통화하면서 밑으로 문자를 주고 받는 채팅서비스입니다. 물론 얼마든지 음성을 주고 받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음성으로 통화하기 힘든 상황이 있지요. 이를테면 도서관이나 회의중일때 말이지요. 그리고 지하철처럼 시끄러운 곳 역시 음성보다는 영상 채팅이 필요한데요. 바로 그럴때 이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영상 채팅 플러스에 가입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요. 그냥 114 누르신후에 상담원에게 영상 채팅 플러스에 가입하겠다고 하면 됩니다. ^^;; 영상채팅 플러스는 한달 정액으로 2천원씩 나갑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영상채팅플러스 서비스에 ..

IT 2009.02.15

닌텐도가 아니라 애플을 따라가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닌텐도 발언이 헤프닝으로 끝날줄 알았는데 참 오래 가네요. 게다가 정부가 닌텐도와 같은 게임기까지 개발하겠다고 나온 마당이니 저로써도 그 실현 가능성은 둘째치고 어떻하면 닌텐도와 상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해야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지금이야 말로 한국이 게임기 시장에 진출하는 최고의 타이밍이라고 생각중이었습니다. 하지만 닌텐도처럼 순수한 게임기로 나간다면 아무런 가망이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왜냐하면 게임기는 소프트웨어로 결판나는 시장입니다. 게임기의 하드웨어 성능을 보고서 게임기를 선택하는게 아니라 그 게임기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 소프트웨어를 보고서 게임을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성능으로만 보면 닌텐도 DS는 소니의 PSP보다 한참 아래이지만 우리가 잘아는 두뇌트레..

IT 2009.02.12

다음 블로거 뉴스가 무서운 이유!

지난번에 네이버 오픈캐스트가 무서운 이유를 쓴적이 있습니다. 다음 블로거 뉴스에 송고했는데 추천이 121회정도로 나름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근데 그 오픈캐스트가 무서운 이유를 되새겨 보면 결국 다음 블로거뉴스도 무시무시한 서비스가 될수 있습니다. 저는 네이버의 저력은 바로 자사의 서비스에 활동의 주무대가 되는 터를 마련해준다는 겁니다. 네이버에 블로그를 한번 개설하면 인터넷에 자신의 집을 짓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자신의 집을 짓는 사람은 애초에 인터넷에서 여론 선도자이고 적극적으로 정보를 수용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네이버에 집을 짓고 있으니 네이버를 떠날수가 없는거죠. 정보의 생산자이자 소비자들을 네이버가 절대적으로 장악을 해버렸으니 네이버가 다른 포탈보다 우위..

IT 2009.02.10

세상에 한대 밖에 없는 멋진 PC 케이스들!

1. 오븐을 형상화한 PC 의외로 모니터 일체형으로 첨단의 느낌이 나는데요? 저거 혹시 오븐도 되고 컴퓨터도 되는거 아닐까요? ^^;; 부엌에 참 잘 어울립니다. ^^;; 2. 배트맨 PC 애들이 참 좋을듯 합니다. 3. 핑크플로이드 PC 밑에 리플 달아주신 두분 의견에 의하면 저게 핑크플로이드의 영화 월의 한장면에서 모티브를 따와서 필ㅇ크플로이드 PC라고 하네요.^^;; 4. 쓰레기통 PC 통풍도 잘되면서 주변환경을 잘 활용할수 있을것 같은 PC네요. 5. 닌텐도 PC 패미컴의 패드를 형상화한 PC입니다. 닌텐도 매니아들에게 좋을듯. 6. 폭스바겐 PC 자동차 매니아드리 선호할 만한 PC 케이스군요. 개인적으로 이게 가장 멋져 보입니다. ^^;; 7. 반구 PC 크리스탈볼 처럼 웬지 몽환적인 분위기가 ..

IT 2009.02.09

돈이 흐르는 길목을 너무 잘아는 네이버

2008년 그야말로 놀라운 실적을 보여준 네이버를 보면서 도대체 다음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우연히 검색을 해보니 다음과 네이버의 차이를 쉽게 알수 있겠더군요 우선 제가 요즘 카라에 빠져 있는 관계로 한승연을 한번 검색을 해봤습니다. ^^;; 네이버에서 통합검색의 프로필 다음으로 MP3 가 저렇게 처음에 등장합니다. 한승연은 카라의 멤버이기 때문에 카라가 부른 노래의 MP3를 저렇게 연결시켜줍니다. 포털에서 MP3가 얼마나 팔리는지 모르지만 네이버는 검색어에서 돈이 될수 있는 부분을 정확하게 포착하고 이를 유도할줄 아는거죠. 그런데 다음은 어떨까요? 아예 저렇게 MP3와 연결되지도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카라의 MP3를 확보하지 못한것 갔습니다. 한승연이 아니라 카라를 쳐도 ..

IT 2009.02.09

네이버 오픈캐스트가 무서운 이유!

네이버가 1월 오픈캐스트를 발표하자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이 서비스를 바라 봤던걸로 압니다. 하물며 오픈캐스트의 혜택을 가장 먼저 보고 있는 언론도 페이지뷰가 떨어졌다고 고소하다는듯 네이버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죠. 언론은 자신들 덕분에 네이버가 잘살고 뉴스기사가 최고의 킬러컨텐츠라고 생각했던듯 싶습니다. 언론들은 자신들이 언론 포털을 만들면 네이버가 뉴스기사로 얻는 수익보다도 더 많은 돈을 벌수 있다는 계획까지 밝히고 있는데. 이건 심각한 오판이라고 봅니다. 네이버는 구글의 검색과 야후의 미디어 아마존의 전자상 거래 그리고 페이스북의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에 게임 포탈까지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세계 유일무이한 포털입니다. 즉 네이버를 방문하는 사람은 언론기사만 보러 오는게 아니라 이메일도 확..

IT 2009.02.06

신선한 캐릭터의 등장, 독햄 한승연!

지난 설날 그동안 한번도 들어보지도 못한 아이돌 그룹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지난주 텔레비전만 키면 바로 그 아이돌 그룹이 등장하는 거였고 어느덧 일주일만에 그 그룹의 팬이 되었습니다. 바로 그 그룹은 생계형 방목 근성 아이돌 그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중이신 바로 "카라"입니다. 제가 이렇게 카라에 관심을 가지게 된것은 지난 설날 방송된 내 주먹이 운다! 를 보고서 입니다. 티비를 켜는데 갑자기 여자 선수둘이 엄청나게 치고 박고 싸우는데 1라운드 끝나고 헤드기어를 벗고서 외모를 보고는 깜짝 놀랬습니다. 선배 가수하고 그런 엄청난 격투를 벌이다니.... 정말 독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프로그램 자체가 마음에들지는 않았지만 구하라 선수의 싸우는 모습을 보고서 보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

잡학 2009.02.05

포털의 경쟁 생태계 창조에 달렸다.

요즘 잘나가는 애플을 볼때마다 정말 놀랍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들의 성공을 아이폰과 아이팟과 같은 하드웨어에 초점을 맞추는데 앱스토어가 만들어 낸 생태계가 너무나 멋지더군요. 사실 앱스토어라는 생태계가 없었다면 저는 애플의 미래를 밝게 보지 못했을겁니다. 하드웨어의 역사를 보면 처음 기술이 뛰어난 회사가 1등을 달리지만 결국 1등을 벤치마킹한 업체들이 싼가격으로 승부를 걸면 금방 무너져내리는게 하드웨어 시장의 특성 아니었습니까? 최고의 전자 강국은 미국이었지만 일본에게 무너진 것도 사실 따지고 보면 바로 그 가격에서부터 시작됐죠. 그런데 요즘 잘나가는 앱스토어를 보면 애플이 과거처럼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왜냐하면 애플은 단순히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라..

IT 2009.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