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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블로그의 시대가 가까워진다.

2009년의 한해가 밝았네요. 사실 세월이 가면 갈수록 내가 지금까지 뭘했나 그런 후회들이 많아서 그렇게 시간가는게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2009년은 무척 기대가 되더군요. 블로거로써 올해야 말로 블로그의 원년이라는 그런 흥분감이 느껴지더군요. 지금까지의 블로그 세상은 마치 1975년 창립된 홈브루 컴퓨터 클럽이 연상됐습니다. 홈브루 컴퓨터 클럽은 그야말로 컴퓨터 괴짜들이 모여서 서로 컴퓨터에 대한 정보를 나누었던 곳입니다. 여기서 두각을 나타낸 사람이 바로 스티브 워즈니악이었고 스티브 잡스는 여기서 사업을 결심합니다. 1975년에 MITS사에서 알테어라는 소형컴퓨터가 등장하는데 스티브 워즈니악은 그 컴퓨터가 너무 비싸서 스스로 컴퓨터를 하나 직접 만듭니다. 그것이 바로 애플 1 컴퓨터입니다. 원..

블로그 2009.01.01

구글어스로 30억달러 짜리 보물선을 찾았다?

웹페이지 검색으로 성장한 구글이 최근에 지도검색 서비스인 구글 맵스와 구글 어스로 그 명성을 더 높여가면서 한국에도 지도검색 서비스 경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위성 지도 검색 서비스인 구글 어스가 요즘 여러가지로 화제이긴 화제인가 봅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구글 어스로 산타클로스를 추적하는 이벤트도 벌어졌던 소식도 있고. 또 구글어스에 고대 로마 역사까지 재현 하기까지 했는데요. 얼마전에는 영국 과학자가 구글어스를 통해서 새로운 종 서식지을 발견했다는 tvbodaga님이 소식을 전해줬는데.. 이때의 글은 네이버와 다음 메인에 걸릴정도로 큰 화제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재미난 사건이 하나 벌어졌습니다. 보물 사냥꾼 나단 스미스라는 사람이 구글 어스를 이용해서 30억달러 짜리 보물선을 발견했다고 주..

구글 이야기 2009.01.01

아이팟 터치 미친듯이 팔려나가고 있다.

닌텐도위가 엄청나게 팔리면서 각종 게임 관련 기록들을 계속 갱신하고 있으며 급기야 크리스 마스 전주에는 닌텐도위가 100만대를 판매했다고 이와타 사토루 닌텐도 사장이 밝힘으로써 연일 떠들썩 했는데요. 사실 닌텐도만 연일 신화를 그려가는게 아니라 애플 역시 대단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듯합니다. 공식적인 판매 기록은 나오지 않지만 그야말로 미친듯이 팔리고 있다고 하는군요. 제가 말하는게 아니라.. 이미 12월 12일에 애플 아이팟 터치, 뉴맥북 미친듯이 팔려나간다. (Apple iPod Touch, New MacBook Selling Like Crazy ) 기사가 등장했었습니다. 이 기사에 의하면 아이팟 터치가 비싼 가격임에도 일반 아이팟처럼 팔려 나가는데 아마존에서는 오히려 아이팟 터치가 아이팟보다 더 많이..

IT 2008.12.31

아이폰 나노 루머, 좀 더 현실에 가까워지다.

요즘 인터넷이 아이폰 나노 소식 때문에 무척 뜨겁습니다. 벌써부터 아이폰 나노가 나와야 하는 이유와 나오지 말아야할 이유로 싸우고 있을 정도입니다. ^^;; 사실 맥월드에서 애플은 여러 중요한 제품들을 발표해왔기 때문에 맥월드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애플이 뭔가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 것은 확실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XSKN이라는 케이스 업체가 아이폰 나노의 케이스를 판매 하고 나니 맥월드의 새제품이 아이폰 나노라는 루머가 돌았죠. 이런소문이 일파만파로 퍼지는 가운데 아이폰 나노의 유출된 실제사진(?)까지 돌아다닙니다. 하지만 포토샵으로 만든가짜 사진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번에는 뜬급없이 대만에서 아이폰 나노가 발매됐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아래의 사진 처럼 말이죠. 솔직히 아이폰 나노라고해도 믿을 만..

IT 2008.12.31

네이버 블로그 스피어를 노린다.

제목이 부정적인 뉘앙스가 느껴지는데 전혀 그렇지는 않습니다. ^^;; 마치 이승엽 부활을 노린다. 박찬호 10승을 노린다. 이런식으로 해석하시길 바랍니다. 네이버가 이제 패러다임이 변하고 그래서 블로그 스피어와의 상생관계를 구축하려 한다는게 글의 요지거든요. ^^;; 얼마전 네이버는 미투데이를 22억여원에 인수했는데요. 저는 그 소식을 접한 후 네이버 내부에 전략상의 중대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사실 미투데이같은 서비스는 네이버가 얼마든지 만들수 있고 오히려 네이버 내에 서비스를 구현해야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데 외부의 미투데이를 인수했다는 것은 그동안 사용자를 네이버에서 떠나지 않고 오직 사용자들이 네이버 안에서 모든것을 해결하도록하는 원스탑 서비스의 전략에..

블로그 2008.12.30

2008년! 흥미로운 게임관련 사진들 모음!

일본의 게임 스파크에서 게임과 관련된 재미난 사진 베스트 10을 발표했는데요. 흥미로운 사진이 많이 있어서 이곳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10 개중에서 재미있다고 생각하는건 8개라고 생각해서 저는 탑텐이 아니라 8개만 소개하겠습니다. ^^;; 1. 최고의 게임 코스프레 사진 위의 게임 사진은 게임 스크린샷이 아니라 실사입니다. 위의 사진은 소울칼리버2의 아이비를 코스프레한것인데요. 참고 하시라고 아래 소울카리버2의 게임화면을 첨부합니다. 한번 비교해보세요. 참 완성도 높은 코스프레라는 생각이 절로 들겁니다. 2. 과거를 그대로 재현해낸 록맨 패키지 올해 록맨이 XBOX360의 다운로드 게임으로 부활했습니다. 게임 발매에 발맞추어 8비트 시대의 록맨 패키지까지 같이 부활했는데 이러한 록맨제작진의 노력이 큰 화..

게임 2008.12.30

오픈캐스트의 대안이 블로거뉴스다?

우선 저는 오픈캐스트를 비난하기 위해서 쓰는 글이 아닙니다. 오픈 캐스트는 어찌되었던 인터넷의 패러다임을 개방의 시대로 이끌어 가는 네이버의 첫번째 서비스이기 때문에 블로거로써 성공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사실 오픈캐스트팀은 사내에서 그리 환영 받는 존재는 아닐겁니다. 왜냐하면 회사에서는 분명 기존 방식을 고수하는 사람과 변화를 추구하는 두 부류가 있는데 사실 기존 방식으로 네이버가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누가 변화를 좋아하겠습니까? 인간은 보수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기존의 것을 유지하려는 관성의 법칙이 적용되는 존재니깐요. 그래서 지금은 비난보다는 애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꼭 성공해야할 오픈캐스트지만.. 사실 쓰면 쓸수록 아쉬운게 있는데 블로거 뉴스가 오픈캐스트와 같은 부가서비스를 시급..

블로그 2008.12.29

이제 게임은 애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닌텐도의 이와타 사토루 사장에 의하면 크리스 마스 전주에만 닌텐도위가 80만만대를 팔았다고 합니다. 이는 닌텐도가 게임기 역사상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한 11월달의 판매기록이 200만대라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어마어마 한거죠. 그리고 이번에 아마존이 할러데이 시즌에 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 매출이 17% 정도 상승했으며 가장 피크였던 12월 15일은 하루만에 630만개의 제품을 팔았는데 이는 작년에 540만개를 능가하는 것이라고 하는 군요. 이렇게 아마존이 잘나가는데 공헌한 제품이 바로 닌텐도 위입니다. 물론 아이팟 터치와 삼성의 52인치 LCD도 큰 역할을 했지만 기사에서 가장 먼저 언급하는게 닌텐도 위더군요. 하물며 아래 처럼 아마존의 놀라운 실적에 닌텐도위가 도움을 주었..

게임 2008.12.28

제가 다음 블로거 뉴스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사실 저의 의지보다는 주위의 조언 때문이었습니다. 글쓰는 작가가 블로그가 하나 없으면 안된다는거였죠. 특히 출판사에서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블로그를 두개 만들어야 한다고 친절하게 요구를 하였고 저는 결국 이미 백만명의 방문자수를 기록하는 블로그 이외에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하나 더 개설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형식적이었던 저의 블로그 운영에 획기적인 변화를 준 것은 바로 블로거 뉴스였습니다. 블로그에 올린 글을 다음에서는 메인 뉴스 코너에 보여주는데 이렇게 올라가면 순간적으로 수십만의 조회수가 기록된다는 이야기에 혹 했습니다. ^^;; “ 아 그런게 있단말이지… “ 그때부터 블로거 뉴스에 대한 연구 분석에 들어가면서 블로거 뉴스가 이뤄낸 성과들을 읽어낼수 있었습니다. “ 정말 시..

블로그 2008.12.26

애플 앱스토어에 난데없이 벌어진 방귀전쟁!

12월 이후 애플은 앱스토어에 올라오는 프로그램의 규정을 더욱 느슨하게 풀면서 기존에 앱스토어에 올라오지 못했던 프로그램들이 마구 잡이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미 과거에 한번 거절당했다가 이번에 규제가 풀리면서 올라온 프로그램중에 Pull My Finger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손가락을 터치하면 방귀소리가 나오는 프로그램입니다. 원래 이프로그램은 9월에 등장했다가 애플측에서 프로그램을 앱스토어에서 제거했습니다. 예전에 앱스토어에 나타난 봉이김선달이라고 해서 달랑 사진 한장 가지고 999달러에 프로그램을 팔았던 사람의 이야기를 전한적이 있는데요. Pull My Finger 역시 비슷한 경우였죠. 손가락을 터치하면 방귀소리가 나는 이프로그램 잠시 한번 감상해보시죠. 그런데 이번에는 이 프로그램을 제거하자 ..

IT 2008.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