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구글을 넘어서다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열렸던 웹 2.0 컨퍼런스에서 션 파커(Sean Parker)라는 벤처 캐피탈리스트는 미래 웹의 지배자가 구글이 아닐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해 화제가 되었다. 그는 인터넷이 정보 서비스와 네트워크 서비스로 나뉘는데 앞으로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검색 정보 서비스보다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중요해지며, 이에 따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인터넷 업체가 미래 웹의 지배자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 것이다. 이 때만 해도 논란의 여지가 있었다. 하지만 지난 3월 페이스북의 트래픽이 구글을 앞섰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사람들의 생각은 바뀌기 시작했다. 온라인 데이터 리서치 업체인 히트와이즈는 3월 둘째 주 페이스북의 점유율이 7.07% 이었던데 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