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14

휴대폰에 대한민국 IT 산업의 명운이 달렸다.

어제 휴대폰 때문에 사라지게될 10가지라는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그글을 쓰면서 문득 정말 휴대폰 산업이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절감 했습니다. 제가 소개한 휴대폰 떄문에 사라지게 될 10가지는 전화부스, 손목시계, 알람, 넷북, 휴대용 게임기, 종이, MP3 플레이어, 유선 전화기,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등인데요… 처음에는 독립적인 기계로 시작하지만 결국에는 하나로 통합된다는 스티브 잡스의 생각이 아이폰에서 실현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 휴대폰을 잡는 자가 IT 산업의 절대자가 될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세계 초일류 IT 기업들을 보면 이런저런걸로 휴대폰산업과 연관되어있지요. 그리고 현재 IT 업계를 이끌어가는 삼두마차인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손안의 컴퓨터 시장을 잡기 위해서 휴대폰산업에 공..

IT 2009.12.07

휴대폰 때문에 사라지게 될 10가지

외국 웹진에 재미난 기사가 하나 나왔네요. 휴대폰으로 인해서 사라지는 것들 10가지인데요. 글이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함께 공유하고지 소개합니다. 1. 전화박스 두말하면 잔소리죠. 어쩌다가 휴대폰 놓고 외출하게 될 경우 전화를 해야 하는데 이때 전화박스 찾느라고 한참 해맺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좀 얼굴이 두꺼우면 다른 분한테 그냥 휴대폰 빌릴텐데.. 제가 좀 낯을 가려서…^^;;; 2. 손목 시계 그러고 보니 What time is it now?는 생활의 필수 영어였는데.. 이제는 그말을 별로 쓸일도 없곘네요. 휴대폰이 이제 시계 대신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죠. 물론 아직까지 시계를 사용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절대적으로 줄어 들었죠. 저 중학교 다닐때만해도 친구들 대부분 차고 다녔지만.. 나..

IT 2009.12.06

한류, 스타, 막장 없으니 드라마 볼맛난다.

불과 몇 개월전만해도 드라마 정말 볼게 없었습니다. 뭐 인기있다는 드라마들을 어쩌다가 한번 보게 되면 정말이지 손발이 오그라들면서 도저히 화면을 응시할 수 없게 만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제가 나이가 들면서 감성이 사라진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예 텔레비전에 관심을 끄고 살았는데 이번주 일주일은 금요일만 빼고 드라마에 푹빠져 지내고 있습니다. 드라마를 하지 않는 금요일 지루할(?) 정도 입니다. 제가 지난 일주일동안 재미있게 본 드라마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보석 비빔밥 토요일과 일요일 9시 40분에 시작되는 보석 비빔밥은 하늘이시여와 인어아가씨로 유명한 임성한 작가의 작품입니다. 그동안 드라마의 막장논란으로 인해서 많은 안티들이 있고 그래서 그녀의 작품에 오해를 하는 분들이 있지만 글의 재능 자체는 정..

잡학 2009.12.05

2010년 IT 혁명의 시대가 온다.

어느덧 2009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네요. 진짜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데요. 이렇게 시간가는건 정말 아쉽지만 IT블로거로써 2010년은 정말 기대되는 한해 인만큼 또 빨리 2010년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2010년이야 말로 IT 역사에 최대 변혁기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정도로 2010년에는 그야말로 기대 투성이들이네요. 그래서 좀 빠른 감이 있지만 2010년 IT 역사의 패러다임을 제품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한번 뽑아 봤습니다. 스마트 폰 경쟁시대 가장 기대가 되는 분야죠. 애플이 이제 휴대폰을 만들기 시작한지 단 2년 6개월 밖에 안됐지만 벌써 3200만대를 넘게 판매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을 들고 나올 때 통신업계 관계자나 하물며 스티브 발머는 아이폰 발매 소식에 아주 큰소리..

IT 2009.12.04

아이폰의 성공과 실패 장기적으로 판단해야

아이폰이 드디어 한국에서 정식 출시 되었습니다. 참 아이폰이 대단한게 아이폰이 한국에 발매되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과 비즈니스 위크에 대서특필 되는걸 보십시오. 제가 인터넷 하면서 한국관련소식이 이렇게 도배되는건 별로 기억이 없네요. 아이폰의 파장이 확실히 큰게 지난 며칠간 여기저기서 아이폰을 떠들고 뉴스 사이트의 메인에는 항상 아이폰 관련소식이 뜨더군요. 출시직전에는 아이폰의 성공에 대해서 부정적인 글들도 많았고.. 전문가의 의견이라면서 10만대를 제시하는 경우도 다반사였는데 이미 6만대나 예약을 받은 것을 보면 10만대는 무난히 달성할 듯싶네요. ^^;; 사실 10만대를 예상한 것은 예측이 아니라 아무래도 “바램”이 들어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과연 아이폰이 한국에서 얼마나 팔릴 것인가? 이런 예..

애플 이야기 2009.11.30

인터넷은 결국 어울림을 위한 공간

저는 오래전부터 게임을 개발하고 관련 책을 쓰면서 항상 생각해온게 게임은 왜 재미있는가? 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저 나름대로의 이론을 세워서 책을 쓰기도 했구요. 이런저런 여러가지 설명으로 게임의 재미를 이야기하지만 제가 얻은 결론은 하나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기 위한 도구였다는 겁니다. 제가 이 생각을 우연히 동네 길거리를 걷다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때도 오늘 처럼 비오는 11월의 추운 겨울이었는데요. 조금만 슈퍼 밖에 100원으로 하는 작은 게임기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완전히 땅바닥에 앉아서 게임을 해야하고 게임은 제목도 알수 없는 축구 게임이였는데요. 애들이 아주 신나서 게임을 하더군요. 옆에서 친구들이 지켜보면서 서로 이런저런 조언하고. 골넣으면 서로 좋아하고. 골 먹으면 서로 ..

IT 2009.11.23

놀라운 아이폰의 성공에서 배워야할 교훈들

애플이 아이폰으로 벌어들이는 돈이 노키아가 휴대폰 전체를 판매해서 버는 이익을 넘어섰다는 소식 다 들어 보셨을 겁니다. 저는 이 소식을 듣고서 전율을 느꼈는데 정작 주변 사람들은 별 반응이 없더군요. 그래서 참 의아했는데 애플의 전체 수익이 노키아의 수익을 넘어선 정도로 이해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정말 중요한 것은 노키아가 1억대를 넘게 판매하는 동안 고작 740만대를 팔았음에 불구하고 노키아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은게 중요한데 그냥 애플이 노키아를 이겼다는 식으로 생각하니 별로 감흥을 느끼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제 휴대폰 시장에 뛰어든지 2년 5개월 밖에 안된 회사가 주변의 비웃음 다 이겨내고 노키아를 이겼는데 말이죠. 저는 정말이지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놀라움 그차제로 여겨지는 동시에 아이폰이 만들어..

애플 이야기 2009.11.13

화려하게 부활한 손정의가 보는 미래

손정의가 야후에 처음 거액을 투자했을때 일본에서 온 거품남이라면서 온갖 비아냥을 다 들었지만 나중에 이게 대박이 나서 일본의 빌게이츠로 성장하였다는거 잘 아실겁니다. 하지만 인터넷 거품이 꺼지자 재산이 몇십분의 일로 떨어졌는데 중국에 투자한 알리바바닷컴덕분에 그나마 기사회생을 하는 도중에.. 전격적으로 보다폰 재팬을 인수해서 통신사업에 진출하는데.. 이때 돈이 모잘라서 손정의가 가지고 있던 돈들을 보증삼아서 거액을 대출하게 됩니다. 이때 손정의가 곧 망할것이라는 소문이 났는데요. 그랬던 손정의가 아이폰 덕분에 사상 최대의 이익을 기록하면서 화려하게 부활했는데요. 요즘 다시 손정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이제 새로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것 같습니다. 원래 IT라는게 패션업계와 비슷한게 있습니다. 패션이라는게..

IT 2009.11.11

구글이 MS를 무서워해야하는 10가지 이유

MS가 구글을 무서워한다는 사실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비해서 구글은 MS에 대한 별다른 두려움이 없어 보이는데요. 그런데 마침 일본의 IT 전문 웹진인 IT media에서는 구글이 MS를 무서워해야하는 10가지 이유를 밝혔는데요. 내용이 흥미로워와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마이크로소프트는 거대하다! 구글 역시 주가가 높고 많은 돈을 벌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만큼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IT 업계에서 거대한 업계로 매분기마다 수십억달러의 이익을 얻고 있다. 업계 전체에서 가장 강력한 소프트웨어 개발사로 투자하고 싶은 곳에 얼마든지 돈을 투자할수 있는 자금력을 가지고 있다. 비즈니스의 세계는 돈이 있으며 무엇이든지 쉽게 해결할 수 있는데 마이크로소프트에는 돈이 많다. 2. 구글은 신참자..

MS 이야기 2009.11.07

IT의 대세는 게임이 이끌었다.?

지금 세계 IT 업계를 이끄는 갑부들을 보면 묘한 공통점 한가지가 있다. 게임과 이런저런 인연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빌 게이츠가 처음으로 프로그래밍 한 것이 게임 오델로였고 지금은 XBOX 360으로 세계 게임계를 이끌어가고 있지요. 구글의 창업자중에 한명인 세르게이 브린은 던전앤 드래곤스를 좋아했고 직접 컴퓨터 게임을 만들었고 학생시절에는 MUD게임을 즐겼다고 합니다. 델컴퓨터의 창업자 마이클 델은 그의 유일한 취미로 게임이라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은 게임과 더욱 각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처음으로 다닌 정식 직장이 바로 세계 제일의 게임회사였던 아타리였습니다. 그런데 스티브 워즈니악의 게임사랑이야말로 어마어마 합니다. 그가 컴퓨터를 ..

IT 2009.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