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관심사는 바로 단순함입니다. 뻔뻔스러을 정도의 단순함을 드러냄으로써 완전히 다른 제품이 탄생합니다. 차별화가 우리의 목표는 아닙니다. 사실 남들과 다른 제품을 만드는 것은 매우 쉬운일입니다. 차별화는 제품을 매우 단순하게 만들겠다는 목표를 탐구하는 과정의 결과물입니다.” 1. 컴맹이었던 조너선 아이브 매킨토시로 구원을 받았다. 애플의 디자이너인 조너선 아이브는 아이러니하게도 컴퓨터에 전혀관심이 없던 사람이었다. 그는 원래 자동차 디자이너가 되는게 목표였고 이를 위해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예술대학과 뉴캐슬 폴리테크닉 대학교를 다녔다. 컴퓨터에는 컴맹이었던 그는 컴퓨터를 쓰는게 무척 힘들어 했는데 1989년 매킨토시를 처음 보게 되고 자신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매킨토시에 완전히 반해버린다.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