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209

일본, 노인들을 위한 가사형 로봇을 개발 공개!

아톰과 마징가 제트의 나라 일본에서 이번에 재미있는걸 개발했네요. 일본 도쿄대학과 도요타 자동차 회사가 공동연구팀이 개발중인 홈 어시스턴트 로봇(AR)을 24 일 공개했습니다. 이 로봇은 접시로 음식물을 나르고 걸레질과 같은 청소를 하거나 의자에 걸려 있는 셔츠를 손으로 잡아 세탁기안에 넣고 뚜껑을 닫고 세탁기를 작동까지 할수 수 있습니다. 이 로봇은 신장 155센티에 체중 130킬로 이며 3개의 손가락과 두개의 팔을 가지고 6개의 바뀌로 움직이며 한번 충전하면 30분간 움직일수가 있다는 군요. 이번에 공개된 로봇은 초기 버전으로써 10년 내 상용화가 목표랍니다. 내가 나중에 노인되면.. 이 로봇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듯 하네요. 요즘 여기저기 경제 위기를 보면 탈출구가 없는것처럼 보이는데.. 생각해보면..

IT 2008.10.25

애플에게는 아이폰이 넷북이다.

이번 분기에 애플은 매출이 79억달러로 27% 증가하고 수익도 11억 4만달러로 지난해 9억 400만달러보다 26% 증가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요. 애플이 실적 발표하는 자리에 예정에 없던 스티브 잡스가 출연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2000년 이후 이런 자리에 나오지않던 스티브 잡스가 나온건.. 우선 스티브 잡스가 건강함을 보이고 둘째로 경기 침체에도 애플은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밝히기위함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http://bits.blogs.nytimes.com/2008/10/21/read-my-lips/) 그런데 컨퍼런스에서 주목해야 할점은 넷북에 대한 스티브잡스의 견해입니다. 넷북은 아시다시피 요즘 여러회사에서 유행처럼 출시가 되고 있는 500달러 이하의 작고 가지기 다니기 편한 노..

IT 2008.10.24

애플 광고로 MS에게 다시 한방 먹이다.

애플은 지난 몇 년간 맥 VS PC 라는 광고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중입니다. 이 광고의 핵심은 맥과 PC로 불리는 사람이 등장해서 각각 자신이 쓰는 컴퓨터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 건데요. 맥을 대표하는 사람은 우선 젊고 샤프하게 생겼으며 PC 인 사람은 중년의 뚱뚱한 사람이 등장을 하는데 이 광고가 반복되면서 어느덧 맥과 PC가 의인화되었습니다. 즉 맥을 쓰는 사람은 젊고 쿨한 사람이 쓰는 컴퓨터이며 PC는 시대에 뒤떨어진 그런 답답한 사람이 쓰는 것으로 만들어 놓았죠. 이 역시 감성마케팅이라고 할수있습니다. 감성 마케팅이라는건 그 제품을 쓰는 사람에게 어떤 특권의식을 선사하는건데요.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면 마치 뉴요커가 된듯한 기분 그런 감정을 선사하는건데요. 맥 VS PC 광고는 맥사용자들에게 PC 사..

IT 2008.10.21

아이튠스는 블루레이의 킬러가 될수 있을까?

어제 애플은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TV 드라마와 쇼프로등의 다운로드가 무려 2억회가 넘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저는 이말을 듣는 순간 블루레이가 예전 소니의 야심작 MD 처럼 되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MD라고 하면 CD수준의 음질을 자랑하면서도 휴대하고 다니기에 편했던 오디오 기기로써.. 1991년 소니가 발표해서 일본에서 히트 했던 제품입니다. (나중에 샤프와 파나소닉에서도 나옵니다. ) 하지만 MP3 가 인기를 끌면서 제대로 꽃을 피지 못한 비운의 제품입니다. 사실 도시바가 HD-DVD 시장에서 철수할때만해도 소니의 블루레이가 큰 성공을 거두리라는 예상이 우세했습니다. 실제로 소니 관계자는 2008년말이되면 DVD 마켓의 50%를 차지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지난 9월 시장 조사 전문 기관인 닐스 비디오 ..

IT 2008.10.18

야후 3500명의 직원 해고한다?

야후에서 12월 초에 직원들을 3500명 정도 해고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나왔네요. 현재 직원이 14300명인 야후에서 3500명을 해고할 생각이라니.. 야후가 어렵긴 어려운가 봅니다. 물론 야후만 어려운건 아닙니다. 휴렛팩커드는 2만 5천명을 구조조정할 생각이고 델컴퓨터는 이미 1년간 3200명을 해고했으며 앞으로 공장 매각등을 통해서 더욱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랍니다. 이밖에 AMD와 마이크론도 역시 구조조정에 들어갑니다. 3사분기실적을 발표한 인텔, 구글, IBM은 당초기대보다 실적이 좋았지만.. 다음 분기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견해가 많더군요. 금융불안이.. 서서히 실물경제에 영향을 끼침에 따라서 IT 기업들도 구조조정에나사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구조조정의 상황에서 다른 회사보..

IT 2008.10.17

IT 역사 최고명작으로 뽑히는 애플 광고 한편!

1983년 슈퍼보울 하프타임에 단한번 방송되어서 전설이 되어버린 광고입니다. 위의 광고는 1984라는 소설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조지오웰은 1984년이 되면 세상이 급속한 과학 발전을 이뤄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오직 소수의 권력자가 모든 정보를 통제한다고 예언하였습니다. 조지오웰은 자본과 권력을 독점한 이들을 빅브라더라고 하였는데 그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개인의 사생활마저도 감시하리라고 봤습니다. 애플은 이 빅브라더의 이미지를 차용해서 자본과 권력의 상징인 IBM과 동일화하는 광고를 만들어 냅니다.이 광고를 통해서 빅브라더처럼 세상을 지배하는 IBM의 독점을 바로 애플이 깨주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이 광고는 기존에 볼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의 광고였습니다. 일반적으로 광고..

IT 2008.10.16

최고의 행운아로 등극한 스티브 발머?

얼마전에 주가 폭락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야후! 라는 글을 포스팅했는데요. 마침 볼룸버그에 재미있는 기사가 났네요. 마이크로소프트가 475억달러에 야후를 인수하려고 했던것을 잘알고 있을겁니다. 그런데 현재 주가 폭락으로 인해서 야후의 주가 총액이 170억달러 정도밖에 안되는 상황이지요. 야후의 제리양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를 얕잡아 본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제안을 거절했는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가로 제안한 가격주식이 3분의 1로 줄었으니 야후 주주들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상황이 이렇게 되니 볼룸보그에서는 발머의 야후 인수 실패는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나이스한 실수(Ballmer's Yahoo Failure Gives Microsoft `Nice Miss')를 주었다는 기사까지 나왔습니다. 기사에서 인상..

IT 2008.10.15

새롭게 유출된 애플의 새로운 노특북 사진

내일 새벽이면 애플사가 새로운 노트북을 발매하죠. 그동안 애플이 신제품을 내놓으면 디자인에 먼저 관심이 가기 마련인데. 사실 그동안 떠돈 이야기들이 너무 어마어마 해서 디자인보다는 소문의 실체인 "브릭"이 맞느냐 틀리냐가지고 더 논쟁이 심하죠. 브릭은 신공정을 사용해서 노트북가격을 획기적으로 줄인 다는 겁니다. 특히 외장을 알루미늄이라고 한다는 소문때문인지.. 이번에는 특이하게도 케이스 먼저 스파이샷이 떠돌았죠. 아래 몇장을 한번 감상해 보시죠.^^;; 요즘 스파이샷을 보면 참 중국사이트가 소스인경우가 많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중국사이트라고 하면 더 믿어지더군요. 왜냐하면 중국인이 일부러 시간내서 가짜 사진을 만들 이유도 없고.. 애플이 제품이 중국에서 제조를 하니 애플본사보다 느슨하게 사진이 유출될 가..

IT 2008.10.14

주식폭락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야후

마이크론, HP, 델, 이베이등의 IT 업체들이 구조조정을 선언하거나 진행중이며.. 요즘 기사 보면 하루에 하나는.. IT업체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글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10월 9일 8%의 주식 폭락으로 5년이내의 최저가였던 야후 주식이 어제도 떨어져서 현 12. 29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IT 업체들도 많은 가격이 떨어졌지만.. 문제는.. 원래 야후가.. 한주당 34달러에 마이크로소프트에 팔수가 있었다는거였죠. 그런만큼 야후주주는 최근의 주식 폭락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속쓰릴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또한 야후가 주주들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다더니.. 결론적으로는 주주의 재산을 3분1로 깎아버렸네요. 그리고 야후의 최후 카드는 아시아의 자산을 팔아서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IT 2008.10.11

일본게임이 최고에서 밀린이유는?

오늘 동경 게임쇼에서 스퀘어 에닉스 와다 요이치 사장이 일본 게임계가 최고의 자리에서 밀려난 이유에 대해서 연설을 했습니다. 와다 요이치 사장에 의하면 80년대 전자왕국이었지만 90년대 IT 혁명으로 구미에 밀려난것 같이.. 지금의 일본 게임제작능력도 구미에 밀려났다는 것인데요. 이에 대해서 많은 지적들이 있습니다. 첫째 게임 개발비의 상승 둘째 개발 비용의 자금조달의 어려움 세째 세계 시장의 기호에 맞지 않다. 하지만 와다 요이치 회장은 위의 세가지 요인 때문에 일본제작사들이 어려워진것이 아니라.. 구미에 비해서 개발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이는 과거 일본의 업체들이 게임이라는 산업을 키우기 위해서 닌텐도와 같은 하드제작사와 소프트웨어 제작사가 긴밀히 연결되어서 활발한 커뮤니티가 일어나서 일본이 ..

IT 2008.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