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209

KTF SHOW 영상채팅 플러스 체험기

요즘 자주 보이는 CF 중에서 KTF 의 나비의 쇼편인데요. 저 광고는 KTF의 새로운 서비스인 쇼 영상 채팅을 홍보하는 광고 입니다. 위에 보시다시피 영상통화하면서 밑으로 문자를 주고 받는 채팅서비스입니다. 물론 얼마든지 음성을 주고 받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음성으로 통화하기 힘든 상황이 있지요. 이를테면 도서관이나 회의중일때 말이지요. 그리고 지하철처럼 시끄러운 곳 역시 음성보다는 영상 채팅이 필요한데요. 바로 그럴때 이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영상 채팅 플러스에 가입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요. 그냥 114 누르신후에 상담원에게 영상 채팅 플러스에 가입하겠다고 하면 됩니다. ^^;; 영상채팅 플러스는 한달 정액으로 2천원씩 나갑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영상채팅플러스 서비스에 ..

IT 2009.02.15

닌텐도가 아니라 애플을 따라가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닌텐도 발언이 헤프닝으로 끝날줄 알았는데 참 오래 가네요. 게다가 정부가 닌텐도와 같은 게임기까지 개발하겠다고 나온 마당이니 저로써도 그 실현 가능성은 둘째치고 어떻하면 닌텐도와 상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해야할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지금이야 말로 한국이 게임기 시장에 진출하는 최고의 타이밍이라고 생각중이었습니다. 하지만 닌텐도처럼 순수한 게임기로 나간다면 아무런 가망이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왜냐하면 게임기는 소프트웨어로 결판나는 시장입니다. 게임기의 하드웨어 성능을 보고서 게임기를 선택하는게 아니라 그 게임기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 소프트웨어를 보고서 게임을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성능으로만 보면 닌텐도 DS는 소니의 PSP보다 한참 아래이지만 우리가 잘아는 두뇌트레..

IT 2009.02.12

다음 블로거 뉴스가 무서운 이유!

지난번에 네이버 오픈캐스트가 무서운 이유를 쓴적이 있습니다. 다음 블로거 뉴스에 송고했는데 추천이 121회정도로 나름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근데 그 오픈캐스트가 무서운 이유를 되새겨 보면 결국 다음 블로거뉴스도 무시무시한 서비스가 될수 있습니다. 저는 네이버의 저력은 바로 자사의 서비스에 활동의 주무대가 되는 터를 마련해준다는 겁니다. 네이버에 블로그를 한번 개설하면 인터넷에 자신의 집을 짓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자신의 집을 짓는 사람은 애초에 인터넷에서 여론 선도자이고 적극적으로 정보를 수용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네이버에 집을 짓고 있으니 네이버를 떠날수가 없는거죠. 정보의 생산자이자 소비자들을 네이버가 절대적으로 장악을 해버렸으니 네이버가 다른 포탈보다 우위..

IT 2009.02.10

세상에 한대 밖에 없는 멋진 PC 케이스들!

1. 오븐을 형상화한 PC 의외로 모니터 일체형으로 첨단의 느낌이 나는데요? 저거 혹시 오븐도 되고 컴퓨터도 되는거 아닐까요? ^^;; 부엌에 참 잘 어울립니다. ^^;; 2. 배트맨 PC 애들이 참 좋을듯 합니다. 3. 핑크플로이드 PC 밑에 리플 달아주신 두분 의견에 의하면 저게 핑크플로이드의 영화 월의 한장면에서 모티브를 따와서 필ㅇ크플로이드 PC라고 하네요.^^;; 4. 쓰레기통 PC 통풍도 잘되면서 주변환경을 잘 활용할수 있을것 같은 PC네요. 5. 닌텐도 PC 패미컴의 패드를 형상화한 PC입니다. 닌텐도 매니아들에게 좋을듯. 6. 폭스바겐 PC 자동차 매니아드리 선호할 만한 PC 케이스군요. 개인적으로 이게 가장 멋져 보입니다. ^^;; 7. 반구 PC 크리스탈볼 처럼 웬지 몽환적인 분위기가 ..

IT 2009.02.09

돈이 흐르는 길목을 너무 잘아는 네이버

2008년 그야말로 놀라운 실적을 보여준 네이버를 보면서 도대체 다음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우연히 검색을 해보니 다음과 네이버의 차이를 쉽게 알수 있겠더군요 우선 제가 요즘 카라에 빠져 있는 관계로 한승연을 한번 검색을 해봤습니다. ^^;; 네이버에서 통합검색의 프로필 다음으로 MP3 가 저렇게 처음에 등장합니다. 한승연은 카라의 멤버이기 때문에 카라가 부른 노래의 MP3를 저렇게 연결시켜줍니다. 포털에서 MP3가 얼마나 팔리는지 모르지만 네이버는 검색어에서 돈이 될수 있는 부분을 정확하게 포착하고 이를 유도할줄 아는거죠. 그런데 다음은 어떨까요? 아예 저렇게 MP3와 연결되지도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카라의 MP3를 확보하지 못한것 갔습니다. 한승연이 아니라 카라를 쳐도 ..

IT 2009.02.09

네이버 오픈캐스트가 무서운 이유!

네이버가 1월 오픈캐스트를 발표하자 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이 서비스를 바라 봤던걸로 압니다. 하물며 오픈캐스트의 혜택을 가장 먼저 보고 있는 언론도 페이지뷰가 떨어졌다고 고소하다는듯 네이버에 대한 기사를 쏟아냈죠. 언론은 자신들 덕분에 네이버가 잘살고 뉴스기사가 최고의 킬러컨텐츠라고 생각했던듯 싶습니다. 언론들은 자신들이 언론 포털을 만들면 네이버가 뉴스기사로 얻는 수익보다도 더 많은 돈을 벌수 있다는 계획까지 밝히고 있는데. 이건 심각한 오판이라고 봅니다. 네이버는 구글의 검색과 야후의 미디어 아마존의 전자상 거래 그리고 페이스북의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에 게임 포탈까지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세계 유일무이한 포털입니다. 즉 네이버를 방문하는 사람은 언론기사만 보러 오는게 아니라 이메일도 확..

IT 2009.02.06

포털의 경쟁 생태계 창조에 달렸다.

요즘 잘나가는 애플을 볼때마다 정말 놀랍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들의 성공을 아이폰과 아이팟과 같은 하드웨어에 초점을 맞추는데 앱스토어가 만들어 낸 생태계가 너무나 멋지더군요. 사실 앱스토어라는 생태계가 없었다면 저는 애플의 미래를 밝게 보지 못했을겁니다. 하드웨어의 역사를 보면 처음 기술이 뛰어난 회사가 1등을 달리지만 결국 1등을 벤치마킹한 업체들이 싼가격으로 승부를 걸면 금방 무너져내리는게 하드웨어 시장의 특성 아니었습니까? 최고의 전자 강국은 미국이었지만 일본에게 무너진 것도 사실 따지고 보면 바로 그 가격에서부터 시작됐죠. 그런데 요즘 잘나가는 앱스토어를 보면 애플이 과거처럼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왜냐하면 애플은 단순히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회사가 아니라..

IT 2009.02.03

PC 업체들의 휴대폰 공습 심상치 않다.

세계 2위의 컴퓨터 업체인 델컴퓨터와 4위의 에이서 컴퓨터가 휴대폰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들으니 그야말로 휴대폰 시장에 전운이 느껴집니다.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순간을 전략적 변곡점이라고 하는데 이 전략적 변곡점의 순간을 잘 대처하는 경우에는 10배로 빨리 성장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10배 빠르게 몰락하는 순간이 있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예가 무성 영화 시대에서 유성영화 시대로 전환되었을때를 대비못한 예들이 있는데 사실 PC나 인터넷에서도 그 전략적 변곡점의 순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서 망한 기업들 참 많지요. 모바일 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이순간은 PC 업계뿐만 아니라 휴대폰 업체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순간인것 같습니다. 어차피 휴대폰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

IT 2009.02.01

머리가 세개 달린 괴물 인텔의 저력!

1968년 앤디 그로브의 직장 상사였던 로버트 노이스와 고든 무어가 회사에 불만을 품고 그만두게 된다. 그들은 인텔을 정식으로 창업한 후 앤디 그로브에게 회사에 합류하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그 둘에 대한 신임이 워낙 두터웠던 그는 안락한 페어차일드의 생활을 던지고 또다시 모험을 선택한다. 그는 세번째로 회사에 합류한 인텔의 창업공신이지만 사실 그 보다 먼저 고용된 사람이 있었다. 페어차일드 반도체에서 마케팅을 담당했던 밥그레이엄이다. 하지만 인텔에 들어오기전에 다녔던 회사로부터 동일업종에서 일정기간 근무하지 않는다는 조건 때문에 인텔에 늦게 합류하게 된다. 원래 서열상으로는 밥 그레이엄이 높았지만 그가 회사에 입사했을때는 이미 앤디 그로브가 벌써 조직을 장악한 후였다 둘은 앙숙처럼 자주 싸웠는데 회사에서..

IT 2009.01.25

손정의 성공한 다섯가지 이유!

(1) 탁월한 동기부여 능력 손정의는 스스로 목표를 정해서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고 인내하였다. 명문고등학교에 입학하겠다는 목표를 세워서 열심히 공부했고 원하는 고등학교에 갔다. 미국유학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뜻을 이뤘다. 사업에 대한 목표를 정해서 성공했다. 그는 끊임없이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계획을 세웠으며 실행해나갔다. 이렇듯 손정의는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해서 자신의 능력을 꾸준히 발전시켜나갔다. (2) 속도 유학을 결심한 후 다른 사람들의 모든 반대를 무릅쓰고 6개월만에 미국으로 떠날수 있는 것은 남들보다 빨리 앞서가려는 생각 때문이다. 3주만에 따낸 대입 검정고시 자격도 속도에 대한 다급함 때문이었다. 8개였던 관련회사를 800개로 만드는 과정도 결국 그가 속도에 얼마..

IT 2009.01.24